카레이서 겸 가수 김진표, KSF 주최측에 '쓴소리'

최종수정 2012-07-20 15:31
오일기 페북논란 김진표 페북으로 번져

개인 의견 표출의 자유냐, 드라이버 공인의 적절치 못한 처사냐.'

프로레이싱팀 인디고 오일기 선수가 지난 15일 전남 영암서 열린 국내 자동차경주대회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3라운드를 치른 후 경기내용의 불만을 토로하는 의견을 페이스북에 올린 논란이 2라운드 국면에 접어들었다.

20일 카레이서 겸 랩퍼 김진표(쉐보레 레이싱) 선수가 오일기 선수를 옹호하고 나서면서 꺼지는 듯한 이번 논란에 다시 불을 지폈다.

김진표 선수는 20일 오전 자신의 페북에 "공식 홈페이지도 아닌 개인 페이스북에 자기 생각을 올린것조차 통제하는 KSF는 공산당입니까슌 선수들은 자기생각도 없습니까슌 페이스북에 글 하나 올릴때도 눈치보며 올리는 세상입니까슌 권력남용의 극단적 폐해를 보여주는KSF는 눈을 똑바로 떴으면 좋겠네요"라고 의견을 올렸다.

또 김 선수는 "뭐가 그렇게 무섭고 두려웠나요렜다? '페북에 글 잘못쓰면 이렇게 되는거야' 라며 잘못된 힘을 과시하려는 KSF 덕분에 오늘 저는 대한민국에서 레이서라는게 *라 *팔립니다"라고 KSF 측에 강한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전날인 19일엔 KSF 공식홈페이지 공지사항에는 "사실확인을 통하여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에 출전 중인 오일기(엔트리 2번) 선수에게 운영규정집 제 3장 참가규정 및 참가자 준수사항 제 31조 4-6항 위반사항 적용한다"며 "엄중경고 1회, 벌금 500만원, 공식사과문 발송, 개인 페이스북에 사과문 기재하라"고 통보했다.

오일기 선수는 최근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대회에서 있었던 판정에 불만을 갖고 욕설을 의미하는 표현을 포함한 의견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바 있다.

이후 오일기 선수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대회조직위로부터의 강한 제재가 뒤따르자 19일 오후 첫 불만의견 게시물을 삭제하고 "반성하고 있다"는 사과의견을 다시 올려 논란은 수그러드는 듯 했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은 논란이 다시 고개를 들자 오늘(20일) 공지사항에 벌금 항목을 뺀채 재공지했고, 내주초 다시 공식입장을 밝히겠다는 입장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김진표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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