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32)-세레나 윌리엄스(31·이상 미국) 자매가 런던올림픽 테니스 여자 복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레나는 전날 벌어진 단식 결승에서 마리아 샤라포바(25·러시아)를 꺾고 금메달을 따내 2관왕에 등극했다. 세레나는 올해 윔블던에서도 단식, 복식 우승을 휩쓴 바 있다.
세레나는 단식 금메달을 따면서 '커리어 골든슬램'을 달성했다. 여자 단식에서 '커리어 골든슬램'을 달성한 것은 1988년 4개 메이저대회 우승과 서울올림픽 금메달을 모두 쓸어담은 슈테피 그라프(독일) 이후 두 번째였다.
윌리엄스 자매는 불과 1시간 32분 만에 결승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들은 6개의 서브에이스를 꽂아넣으며 흘라카코바-라데카 조에 완승을 거뒀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