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존스, 영국 태권도에 첫 금 선사

최종수정 2012-08-10 09:26

제이드 존스(19)가 영국 태권도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존스는 1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엑셀 사우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년 런던올림픽 태권도 여자 57㎏급 결승에서 허우위줘(중국)를 6대4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영국 태권도가 종전 올림픽에서 따낸 메달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서 사라 스티븐슨이 여자 67㎏초과급에서 딴 동메달이 유일했다.

존스의 금메달은 여러모로 의미가 크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자크 로게 위원장은 지구촌 청소년들의 스포츠 축제를 표방하며 청소년올림픽을 창설했다. 존스는 2010년 싱가포르에서 처음 열린 청소년올림픽에서 여자 57㎏급 정상에 오른 바 있다.

8세 때 할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태권도장을 찾은 그녀는 하루에만 오전·오후 4시간씩 맹훈련을 하며 세계무대 제패를 꿈꿔왔다. 존스는 지난해 5월 경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당시 존스는 결승에서 허우위줘를 만나 연장접전 끝에 5대6으로 아쉽게 패했지만 1년 3개월 만의 재대결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