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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선수가 남자친구이자 또한 금메달리스트 오진혁 선수에 대해 "장난기 많고, 유머러스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기보배 선수는 "오빠가 카메라 앞 인터뷰에서 너무 쑥쓰러워 한다"며 "하지만 둘이 같이 있을 때는 굉장히 장난기 많고, 유머러스한 사람"이라고 말해 남자친구인 오진혁 선수를 웃음짓게 했다. 그리고 오랫동안 이들을 지켜본 나머지 선수들은 이 커플의 숨겨진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MC 최기환 아나운서가 "한 체격들하는 남자 대표팀 선수들에게 뱃심 양궁팀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운을 떼자 선수들은 "다른 종목에 비해, 양궁 대표팀은 상대적으로 음식조절에 큰 제한이 없기 때문에 자유롭게 먹을 수 있었다"며 "특히 가장 몸집 좋은 오진혁 선수가 금메달을 땄기 때문에 앞으로는 '뱃살'이 남자 양궁선수 체격조건의 교과서가 될 것"이라고 답해 순식간에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또 "손에 굳은 살이 박히고, 엄지손가락이 짝짝이가 되는 고된 훈련도 참고, 이번에 메달을 딸 수 있었던 건 가족 같은 분위기가 한 몫 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양궁선수들은 런던 2층 버스를 타고서 세계 최대의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 갤러리를 방문하는가 하면 밀레니엄 브릿지 앞의 잔디밭에서 이야기꽃을 피운다.<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