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캐나다해설진 "카나예바는 체조계 김연아" 비유 화제

기사입력 2012-08-14 12:19


사진=중계영상

캐나다의 해설자가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금메달리스트 에브게니야 카나에바(러시아)를 김연아에 비유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한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는 지난 11일(한국시각) 캐나다 스포츠채널 'CTV & TSN'이 중계한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결선대회 중 '여왕' 카나예바의 리본 연기 장면이 번역 자막과 함께 올라왔다.

캐나다의 유명 리듬체조 해설가 에리카-리 하워드는 "카나에바는 이 스포츠(리듬체조)가 발전하는 원동력이다. 진정한 독창성을 보여준다"며 처음부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힘들이지 않고 한 동작에서 다음 동작으로 옮겨가며 준비동작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면서 캐나다의 피겨스케이트 스타 커트 브라우닝과 패트릭 챈을 떠올렸다.

이에 유명 스포츠 아나운서 로브 블랙이 "그런 점에서 저는 스케이팅으로 비유하면 김연아가 떠오른다"면서 "그녀는 완벽함과 우아함의 전형"이라고 갑자기 화제를 김연아로 바꾸었다.

카나에바의 점수가 발표되는 장면에서도 "김연아 역시 자신의 종목을 사람들이 좋아하게 만들었다"는 코멘트를 덧붙였다.

김연아는 2010년 캐나다 밴쿠버올림픽에서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캐나다 인들에게 특히 강렬하게 각인됐을 것이다.

이날 압도적인 기량으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카나예바는 김연아와 같은 1990년생이다. 두 종목의 범접할 수없는 '여왕'으로서 비유될 여지가 많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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