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육상경기연맹의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소수 정예로 개편된 육상 대표팀이 5일 충북 진천 선수촌에 입촌했다.
허들·장대높이뛰기·높이뛰기는 집중 육성 종목, 단거리·마라톤·멀리뛰기·창던지기·남자 10종경기는 정책 육성 종목이다.
이가운데 높이뛰기를 주목할만하다. 2002년 이후 10년 만에 맥 잇기에 나선다. 기대주로는 각각 2m25, 2m20을 넘은 이 성(24·광주광역시청), 윤승현(18·대구체고)이 있다.
오동진 연맹 회장은 "새로 태극마크를 단 17명의 선수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나라를 대표하는 영광을 안은 만큼 최선을 다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강인한 정신과 절박한 심정을 지니고 한국 육상의 밟은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앞장서달라"고 덧붙였다.
연맹은 내년 1월 마라톤 기술위원회와 대한체육회의 논의를 거쳐 마라톤·경보 대표팀 운영 방안을 발표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