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새희망 이용대(삼성전기)-고성현(김천시청)이 화순빅터코리아오픈에서 순항했다.
살짝 간담이 서늘했던 역전승이었다. 이용대-고성현는 1세트 초반 방심하면서 14-21로 뒤지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2세트부터 한국의 대표적인 남자복식조의 면모를 되찾았다. 2세트를 21-8로 가볍게 잡은 이용대-고성현은 3세트에도 줄곧 우위를 유지하며 21-12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용대-고성현조는 한 수 아래의 대표팀 후배인 조건우(삼성전기)-김대은(원광대)조아 준결승 진출권을 다툰다.
남자단식에서는 16강에 진출한 6명의 선수 가운데 이동근(한국체대)과 임종우(동의대)가 살아남는 것에 그쳤다.
반면 혼합복식은 모두 5개조를 8강에 올리는데 성공해 준결승 문턱에서 연이은 집안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