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 모굴 스키 국가대표 서정화(22) 서명준(20·이상 GKL)과 하프파이프의 김광진(17·동화고)이 스포츠 마케팅 기업 스포티즌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서정화와 서명준은 친남매로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갖추고 있다. 서정화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기도 했다. 서정화는 미국 남가주대학교, 서명준은 서울대에 다니고 있어 일명 '엄친남매'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운동에 전념하기 위하여 잠시 휴학을 하고 소속팀 GKL(그랜드 코리아 레저)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훈련하고 있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남자 모굴 동메달리스트이자 평창올림픽 유치 프레젠테이션에 참여한 토비 도슨이 GKL 스키단의 감독으로 두 선수를 가르치고 있다.
김광진은 아직은 생소한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 종목의 1호 국가대표다. 모굴스키로 데뷔했다가 주로 점프로 승부하는 하프파이프 종목에 매력을 느껴 전향했다. 유스올림픽에서 8위에 오르는 등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프파이프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스포티즌은 앞으로 이들의 각종 훈련 지원과 후원계약 등 모든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 프리스타일 스키 저변확대를 위해 캠페인과 이벤트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