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김장미(21·부산시청)가 국제사격연맹(ISSF)이 선정한 2012년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ISSF는 최근 각국의 선수·감독과 사격 담당 기자들의 투표로 2012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뽑으면서 여자 선수 부문에 김장미를 선정했다. 김장미는 83표를 얻어 올림픽 5회 연속 메달리스트인 클레이사격의 킴벌리 로드(78표·미국)를 5표차로 눌렀다.
김장미는 지난해 초 도하 아시아선수권대회 공기권총 금메달과 프레올림픽으로 열린 런던 월드컵 25m 권총에서 세계신기록 우승으로 주목받았다. 이어 8월에는 첫 올림픽 출전인 런던올림픽 25m 권총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10월 방콕에서 열린 월드컵 파이널에서도 같은 종목 정상에 오르는 등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남자선수 부문에서는 런던올림픽 50m 소총 3자세 금메달과 10m 공기권총 은메달을 따낸 니콜로 캄프리아니(이탈리아)가 108표로 세르게이 마르티노프(88표·벨라루스)와 진종오(85표·한국)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