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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3'이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23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아이스쇼는 '레 미제라블-꿈꾸어라, 도전하라, 사랑하라'를 주제로 진행된다. 뮤지컬 레 미제라블팀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뮤지컬 아이스쇼로 구성해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 아이스 쇼는 김연아가 지난 시즌 세계적인 찬사를 받은 '레 미제라블'을 마지막으로 연기하고,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다음 시즌의 갈라 프로그램을 새롭게 공개할 예정이다. 김연아가 레 미제라블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올림픽공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3.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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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23)가 올림픽에 선보일 프로그램 곡명을 발표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대표이사 박미희)는 김연아가 새로운 쇼트 프로그램으로 'Send in the Clowns(어릿광대를 보내주오)',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으로는 'Adios Nonino(아디오스 노니노)'를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지난 7년간 김연아와 함께 해온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의 작품이다. 김연아는 2013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뿐만 아니라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두 프로그램을 연기할 예정이다.
쇼트 프로그램곡인 'Send in the Clowns'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스위니 토드'로 유명한 미국의 뮤지컬 작곡가 스티븐 손드하임(Stephen Sondheim)이 작곡했다. 1973년 초연된 뮤지컬 'A Little Night Music'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곡이다.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곡인 'Adios Nonino'는 아르헨티나의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의 작품이다. 피아졸라는 이 곡을 시작으로 하여 탱고에 클래식을 접목한 'Nuevo Tango(누에보 탱고)'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Adios Nonino'는 1959년에 작곡된 이후 여러 번 편곡됐다. 김연아가 탱고를 프로그램으로 선택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16세 때 시니어 데뷔하면서 쇼트 프로그램으로 '록산느의 탱고'를 연기했다.
김연아는 현재 태릉선수촌 빙상장에서 새로운 시즌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ISU 그랑프리 시리즈 2차 캐나다와 5차 프랑스 대회 출전을 배정받았다. 2014년 2월에 개최되는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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