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동계올림픽이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경기 일정을 모두 마친 태극전사들이 속속 귀국길에 오른다.
이번 대회 프리스타일 스키에 출전한 최재우(한국체대), 서정화, 서지원(이상 GKL)과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경기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섰던 김호준(CJ제일제당), 이광기(단국대)가 14일(이하 한국시각) 우리나라 선수 중에서는 가장 먼저 한국으로 출발했다.
이날은 19일 시작하는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경기를 뛸 김상겸(강원도스키협회)과 신봉식(고려대)이 마지막으로 한국 선수단에 합류한 날이지만 벌써 귀국하는 선수가 생겼다. 스노보드 대표팀의 김수철 코치도 선수들과 함께 상트페테르부르크를 거쳐 15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들에 앞서 슈테펜 자르토르 루지 대표팀 코치는 고국인 독일로 돌아갔다. 16일에는 바이애슬론 대표 선수와 코치가 소치와 작별한다. 소치올림픽 국가대표 중에는 26일 개막하는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있어 경기 일정을 마치는 대로 속속 귀국길에 오를 전망이다.
선수단 본단은 25일 오전 전세기편으로 소치를 출발,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 들어설 예정이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