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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마지막 레이스 대역전극을 펼친 심석희 선수의 질주가 8년 전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진선유의 역전 레이스를 연상케하며 그에 대한 관심이 높다.
당시 중국 선수들의 견제로 추월하기 힘든 상황에서 진선유는 외곽으로 빠져 속도를 높이며 순식간에 양양을 제쳤으며, 마지막 바퀴에서 다시 한 번 아웃코스로 빠져 엄청난 괴력을 과시하며 왕멍마저 제치고 결승선에 통과하는 기적 같은 레이스를 펼쳐 지금까지 한국 쇼트트랙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19일 오전 방송된 SBS 소치 2014 특집 '별을 쏘다-쇼트트랙 빙상의 여왕들'에서 진선유는 "정신적인 부분으로도 올림픽은 우리나라 선수들한테 특히 소중하기 때문이다. 그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올림픽 하나 바라보고 연습했을 것"이라며 선수들이 받고 있을 부담감을 전했다.
이어 "물론 외국 선수들도 올림픽이 중요하지만 우리나라 선수만큼 간절하지는 않을 것 같다"며 올림픽에 대한민국 선수들의 남다른 마음가짐도 덧붙였다.
현재 진선유는 단국대학교 쇼트트랙팀 코치로 활동 중이다.
한편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 심석희와 진선유 선수를 접한 네티즌들은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진선유의 뒤를 잇는 괴력의 심석희 선수 대단하다",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추월 레이스 심석희, 8년 전 진선유의 모습 보는 듯",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심석희의 질주 진선유가 빙의된 듯",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진선유의 뒤를 잇는 심석희 선수를 배출해 자랑스럽다",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부담감을 이겨낸 진선유 심석희 진정한 메달리스트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