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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 군단' 대명 상무 돌풍을 이끈 박우상(29)과 이돈구(26)가 2013~14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베스트 6에 뽑혔다. 안양 한라의 이영준(24)은 신인왕에 선정됐다.
1m91의 장신 공격수인 박우상은 연세대 시절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한 한국 아이스하키의 간판 스타다. 2008년 안양 한라에 입단하며 아시아리그에 데뷔한 박우상은 코벤트리 블레이즈(영국) 등을 거쳐 2012년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했다. 올 시즌 일취월장한 골 결정력으로 대명 상무의 돌풍을 이끌었다.
최고 수비수로는 이돈구와 하가 요스케(오지 이글스)가 뽑혔다. 이돈구는 한국 수비수로서는 처음으로 아시아리그 베스트 6에 선정되는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2003년 아시아리그가 출범한 이래 한국 수비수로서 정규리그 베스트 6에 선정된 선수는 이돈구가 처음이다.
정규리그 40경기에서 17골 32어시스트를 올린 이영준은 생애 한번 뿐인 신인왕의 기쁨을 누렸다. 이영준은 김기성(2008~2009), 조민호(2009~2010), 김상욱(2011~2012)에 이어 안양 한라가 배출한 네 번째 아시아리그 신인왕이다.
MVP에는 오지 이글스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사이토 다케시가 뽑혔고 최고 수문장에는 역시 오지 이글스의 오기노 준지가 선정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