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펼치는 우정의 잔치 '2014 한-일 생활체육 국제교류' 행사가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강원도에서 열린다.
후로우코우 쥬몬지학원 여자대학 교수를 단장으로 한 10종목 195명의 동호인 선수단은 30일 입국, 종목별 친선경기를 치른다.
한-일 생활체육국제교류는 1997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동일한 규모의 선수단이 상호 초청 방문형식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첫 교류 당시 8종목 106명의 선수단으로 시작한 이래 매년 종목과 인원이 늘어나 현재 10종목 195명에 이르고 있다.
이번 교류는 지난 5월 개최될 예정이었던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연기되면서 당초 5월이었던 일정이 10월로 바뀌었다. 이에 앞서 한국선수단은 지난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임호순 강원도생활체육회장을 단장으로 10종목 195명의 동호인 선수단이 일본을 다녀왔다.
한편 국민생활체육회는 다음달 13일부터 일주일간 중국 푸젠성에서 김성환 경상북도생활체육회장을 단장으로 배드민턴, 탁구, 볼링, 농구, 탁구 등 6종목 62명의 동호인들이 중국 동호인들과 생활체육교류전을 갖는다. 한-중 국제교류는 2001년부터 매년 상호 방문형식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한국선수단의 방문은 중국선수단의 방한(6월)에 대한 답방이며, 방중기간 동호인들은 문화탐방 및 친선행사도 갖는다. 한국 동호인선수단은 최근 각 종목별 국내 생활체육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선발되었다. 선수단은 출국 당일인 13일 인천공항에서 결단식을 가진다.
국민생활체육회 산하 시·도 생활체육회와 전국종목별연합회 등에서도 자체적으로 생활체육 국제교류를 하고 있어, 향후 생활체육의 국제화는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