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체회 종합형스포츠클럽 최종 보고회, 우수스포츠클럽 발표

기사입력 2014-12-12 18:13


사진제공=국민생활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가 최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종합형스포츠클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종합형스포츠클럽 운영실태 및 성과평가
스포츠클럽 운영모형 및 제도개선 연구 클럽매니저 양성 및 전문성 강화 방안 등에 관한 연구용역 결과를 최종 보고하는 자리였다.

연구용역을 맡은 ㈜글로벌오픈파트너스(책임연구원 유인찬, 정은창)에서 최종 결과를 발표했고 전북스포츠클럽과 가천스포츠클럽 등 4개 종합형스포츠클럽에서는 현장 사례를 발표했다.

종합형스포츠클럽 연구용역은 18개 전국 종합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스포츠클럽 발전위원단(대표 채재성 동국대학교수)과 ㈜글로벌오픈파트너스에서 상·하반기에 걸쳐 실시했다.

스포츠클럽 운영모형 및 제도개선 연구 결과

국민생활체육회는 연구용역을 통해 종합형스포츠클럽의 새로운 운영모형을 도출했다. 첫째, 모형의 변화이다. 지난 2년 동안 단일클럽에 3억원을 지원했으나, 지역에 따른 생활체육 수요와 공급을 고려해 다클럽 모형을 도출했다. 이는 스포츠클럽을 '대도시형'과 '중소도시형'으로 나누어 대도시의 경우 3억원을, 중소도시의 경우 2억원을 지원하는 형태이다.

둘째, 거버넌스 체계의 개선이다. 현 종합형스포츠클럽의 3년 후 자립 시점에 클럽의 공공성을 효율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생활체육회가 클럽을 관리감독 할 수 있는 통제방안을 마련했다. 시군구생활체육회에서 종합형스포츠클럽을 운영할 때에는 시군구생활체육회를 법인화시키며, 대학이나 민간에서 운영할 경우 시도생활체육회의 회원단체로 소속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단체 통합과정에서 다양한 이슈가 발생해 지속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종합형스포츠클럽 운영실태 및 성과평가 결과


2014년 종합형스포츠클럽 운영 분석 결과, 핵심성과는 클럽의 시설활용도가 높았으며, 목표한 회원수 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 회원만족도 목표치 달성 등이 있었다. 가족회원 수, 우수선수 발굴, 재정자립도 측면에서는 발전이 필요했다.

위탁시설과 무료시설사용 비율이 전체의 77%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안정적인 시설확보가 됐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상위 5개 클럽(전북/사상/사천/익산/계양)의 경우 지자체의 협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설확보를 하고 있었다.

전체 클럽의 평균 운영 종목이 7.22개, 프로그램이 29.38개로 최소 운영 종목수(4종목)를 초과하여 운영 중이며, 전체 회원의 33%가 청소년 회원으로 종합형스포츠클럽의 정책방향과 일치했다. 18개 클럽의 평균 회비는 3만6000원, 클럽당 연평균 수익은 약 1억9700만원이다. 이는 2013년 클럽당 연평균 수익 9600만원 대비 110%상승했지만, 회비구조와 평균 회비의 수준, 다양한 재원 확보 등에 대한 자립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전북스포츠클럽이 전국 18개 종합형스포츠클럽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3년 8월 창립한 전북스포츠클럽은 체육회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무료시설을 확보해 학교체육과 연계, 엘리트 선수 배출, 회원의 자원봉사 유도 등 클럽 운영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 특히 303명의 청소년 회원 중 51명의 우수선수를 발굴한 것이 고무적이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한 제도개선 방안을 2015년 스포츠클럽 공모 때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또 스포츠클럽 성과평가를 매년 실시해 우수클럽에는 인센티브를, 부진클럽에게는 관리단을 꾸려 특별관리를 할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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