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체회 생활체육수기공모전 대상, 안현주의 스마일~

기사입력 2015-08-26 05:56



국민생활체육회(회장 강영중)가 '생활체육 수기공모전' 수상작 34편을 최종 선정하고, '스마일 스마일 스마일'(안현주)를 대상으로 결정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생활체육 7330(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 참여 확산을 위해 지난 두 달 간(4월27일~6월29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운동을 하면서 가정화목·사회화합을 이룬 아름다운 모습 가정이 겪은 어려움을 자녀와 가족이 생활체육을 통해 극복한 사례 생활체육을 통해 잃었던 건강을 되찾았다거나, 삶의 변화가 온 사례 생활체육 7330을 신천하고 있는 동호회 이야기 및 경험담 등을 공모했다.

대상을 차지한 '스마일 스마일 스마일'(안현주)은 노인요양병원에서 생활체조교실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준 사회복지사의 이야기로, 생활체육을 통해 웃음을 되찾은 소외계층의 감동적인 내용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금상 수상작인 '스즈카의 특별한 여행, 그리고 아버지'(김지윤)는 6개월간의 해외여행 동안 운동의 재미를 느낀 필자가 한국에 돌아와 여성피구동호회를 만들어 활동하게 되었으며, 운동을 통해 가족관계도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는 수기로, 운동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다.

이번 수기공모전에는 332편의 작품이 응모했으며, 세 차례에 걸친 전문가 심사과정을 거쳤다.

시상식은 9월 8일 국민생활체육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에게는 상금 15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지며, 금상(상금 100만원), 은상(2명, 상금 각50만원), 동상(4명, 각30만원), 입선(26명, 각5만원)에게는 국민생활체육회장상이 주어진다. 수상 작품은 책자로 제작하여 관련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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