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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1년을 기념하는 화려한 불꽃쇼가 이번 주말 강원도 강릉에서 펼쳐진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불꽃축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2년 단위로 동·하계올림픽 개최국인 한·중·일 아시아 3개국이 모두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면서 "9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릴 G-1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펼쳐질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전 국민이 '날마다 축제가 되는 평창 문화올림픽'을 미리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강원도 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불꽃축제인 만큼 개최지역의 문화와 자연환경에 더해 향후 문화올림픽 유산으로 지속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9일 개최되는 G-1년 기념행사는 정부, IOC, 국회, 체육단체, 개최지역, 대회 후원사, 김연아 등 평창대회 홍보대사와 국민들이 함께 참석, 전 세계에 평창의 준비 현황을 알리고, 1년 뒤 펼쳐질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공식 초청하는 자리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