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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함께 스포츠맨십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5일부터 7일까지 지리산 유스캠프에서 전라권 희망 청소년 8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특히 실제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요가, 퍼스널트레이너, 레크리에이션 자격증 등 체육 분야 자격증 취득 설명회를 한다. 스포츠캠프를 수료한 청소년이 자격증 취득을 희망할 경우 수강료 전액을 지원 할뿐만 아니라 관련 협회와 협업을 통해 취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3년째를 맞는 희망청소년 스포츠맨십 캠프는 스포츠를 통해 청소년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모색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얻고 있는 공단의 대표 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공단은 2016년부터 지금까지 466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본 캠프를 추진했다. 2017년 캠프에 참가한 이후 퍼스널트레이너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여 도전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기르는 성공사례를 도출한 바 있다.
조재기 이사장은 "희망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와 건강한 삶을 위해 캠프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