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과 북측 관계자는 19일(한국시각) 대표자 회의 및 추첨이 끝난 후 서로 만나 구성 합의를 마쳤다. 이번 회의에는 남측 대한유도회 조용철 상임부회장(용인대학교 교수), 선찬종 전무이사(남양주시청 감독), 강동영 사무처장, 조인철 남북교류협력위원장(용인대학교 교수), 문원배 상임심판위원장, 금호연 남자대표팀 감독, 배상일 여자대표팀 감독(동해시청 감독)이 참석했으며, 북측에서는 박학영(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유술협회 회장), 김청일(통역), 곽옥철(감독), 박철수(코치), 임명혁(물리치료사)가 참석해 남북 혼성 단일팀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북측은 이번 대회에 남자 3명(-60kg 안재용, 김용권/ -73kg 김철광), 여자 4명(-52kg 임송심, -57kg 김진아, 리효선/ -70kg 권순용)의 선수가 개인전에 참가했으나, 경량급 선수 위주의 참가로 인해 3명의 선수가 단체전에 함께 하는 것으로 결정하했다.
남자 3체급(-73kg, -90kg, +90kg)과 여자 3체급(-57kg, -70kg, +70kg)의 총 6체급구성된 혼성단체전 경기는 한 팀에 최대 12명(주전 6명, 후보 6명)이 참가할 수 있으나, 국제유도연맹은 남북단일팀 구성에 의해 피해를 보는 선수들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달라는 본회의 요청에 기존 12명의 엔트리(선수 6/후보 6)를 특별히 18명(선수 6/후보 12)으로 승인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