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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부러뜨리겠다"고 한 전날 계체량의 약속을 지킬 수 없었다. 단 7초만에 이겼기 때문이다.
시작하자 마자 처음 뻗은 주먹에 기노주가 넘어졌다. 김승연이 날린 라이트 펀치를 맞은 기노주가 충격을 받고 넘어지자 곧바로 김승연은 파운딩을 날렸다. 기노주는 방어하려했지만 제대로 막지 못했고, 결국 큰 충격을 받고 뻗었다.
김승연은 데뷔전서 난딘에르딘을 TKO로 꺾고 하려하게 신고식을 치렀다. 두번째 경기에선 체조파이터 정두제까지 꺾으며 라이트급의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후 브루노 미란다, 라파엘 피지에프 등 외국인 강자에 연달아 패했다. 해외 전지훈련을 가면서 새로운 파이터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한 김승연은 MFP 라이트급 챔피언인 알렉산더 메레츠코를 TKO로 꺾으며 부활을 알렸다. 이번 경기 승리로 확실히 자신감을 얻은 김승연이다.
장충=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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