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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규(32) 7단이 세 살 연하의 신부 임형지씨와 29일 서울 동작구 아르테스웨딩에서 화촉을 밝힌다.
전영규ㆍ임형지 커플은 코로나19 여파로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조촐하게 예식을 치른 후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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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8-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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