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족구협회 측은 "지난 1월 9일 선거를 통해 제2대 대한민국족구협회장으로 당선된 홍기용 회장이 이·취임식을 갖고 임기시작을 알렸다"라고 밝혔다.
홍기용 회장은 당선 이후 우선 국회를 방문, 기획재정위원회 김두관 의원 및 김주영 의원을 만나 족구발전 관련 내용 건의를 시작으로 바쁜 행보를 시작했다.
또한 강원도와 충청북도 체육회관계자들과 미팅도 이어졌다.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 및 체육회 관계자, 김태환 강원도족구협회장 및 족구협회관계자들과 만나 강원도민체전 선정, 족구돔구장 건설, 족구예산증액, 전국체전 시범종목 신청 시 협조와 지원 요청을 했다.
이어 충청북도 증평에서 열린 충청북도 정기총회를 방문하여 충청북도족구협회 대의원들과 전국체전 관련내용 협조 및 전국대회 운영 등 족구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족구진흥법 발의와 전국체전 입성 등 족구발전을 위해 박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피광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 이인식 원장(한국여성경제진흥원), 김기윤 변호사(국민의힘 고문변호사 겸 대법원 국선변호사) 등을 만나 자문위원으로 위촉을 허락 받기도 했다.
홍기용 회장은 "대한민국족구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활동들을 할 예정이며 항상 족구인의 입장에서 족구인들을 위한 족구인들에 의한 활동들을 이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보순 기자 bsshi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