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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중장거리 에이스' 김우민(21·강원도청)이 황선우가 빠진 남자 자유형 100m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
김우민은 경기후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제가 장거리 선수이다 보니 단거리 종목 영법과 달라 어려움을 느꼈지만 최선을 다해 레이스했다. 자유형 100m에서 49초대 기록이 나와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주종목이 아닌 다른 종목들을 경험하는 것이 제 수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대회에서 단거리 종목을 뛰며 경험한 부족한 점들을 보완하여 훈련하면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 더 좋은 기록에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단거리 100m 도전의 의미와 각오를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