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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2024 파리올림픽을 35일 앞두고 국가대표를 위한 'CARE-FULL(케어풀) 프로젝트'를 풀가동, 최상의 지원을 하고 있다.
둘째 '회복'을 위해 물리치료사와 트레이너 등 스포츠컨디셔닝 전문가 9명이 마사지, 스트레칭, 냉각법 등의 효과적인 리커버리 프로그램을 제공, 선수들의 근육 회복과 손상 치유를 돕고 있다.
셋째 '영양' 측면에서는 박종훈 고려대 교수와 스포츠영양학 전문가 5명이 선수들에게 식단 조사 및 영양 섭취 개선 방향에 대한 상담과 빠른 회복을 위한 맞춤형 영양 전략을 제공중이다. 선수식당 내 '국가대표 맞춤 영양 리커버리존'을 신설해 근회복을 위한 단백질 위주의 간편식과 체중 조절식, 빠른 회복과 영양 흡수를 위한 에너지젤 등 국가대표 맞춤 영양식도 제공중이다.
다섯째 '맞춤 지원' 측면에서는 종목 특성과 요구에 맞춰 ▶특별 강화훈련 인원을 증원하고 ▶다양한 기술 분석과 경로 훈련을 위한 외부 전문가 특별 지원 ▶파리올림픽 경기장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는 포디움(양궁, 펜싱, 배드민턴 등) 설치 등을 통해 경기력 향상과 현지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장재근 선수촌장은 "현재 'CARE-FULL 프로젝트'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국가대표 선수들의 개별적인 요구에 맞춘 최상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선수들은 1%의 성장을 이루고 파리올림픽에서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파리올림픽에서 최고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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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