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 '4강 향해 정조준'<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4세트 첫 번째 화살 김우진과 가조즈가 나란히 9점을 쐈다. 두 번째 화살 가조즈가 10점, 김우진이 8점을 쐈다. 세 번째 화살 가조즈가 8점을 쏜 후 김우진이 9점을 쏘며 26-27, 1점 차로 밀렸다. 승점 2점을 내주며 4-4.
4강행을 가리기 위한 5세트에 돌입했다. 첫 화살 김우진이 10점을 쐈다. 가조즈가 9점을 쐈다. 김우진의 두 번째 화살도 10점 명중이었다. 가조즈가 9점을 쐈다. 김우진이 세번째 화살 8점을 쏜후 가조즈가 8점을 쏘며 28-26으로 승리하며 6대4 승리와 함께 이우석과 동반 4강행을 확정지었다.
남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김우진은 한국 남자양궁 전인미답의 3관왕에 도전한다. 개인전에서도 우승하면 남자선수 첫 올림픽 양궁 3관왕, 도쿄 안산(광주은행), 파리 임시현(한체대)에 이어 대한민국 역대 3번째 3관왕에 등극한다. 파리=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