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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대구가톨릭대 재학 시절 이 대회 단식을 제패한 박환은 16년 만에 다시 동아일보기 단식 정상에 올랐다.
여자 일반부 단식 결승에서는 이민선이 김유진(안성시청)을 역시 4-2로 꺾었다.
이민선은 2023년 이후 2년 만에 이 대회 패권을 탈환했다. 이민선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재학 시절에 한 번씩 동아일보기 단식에서 우승했고, 일반부에서는 2018년과 2022년, 2023년에 이어 네 번째 왕좌에 등극했다.
전날 열린 남녀 일반부 복식에서는 남자부 사카모토 료-이케구치 도키마사, 여자부 하라구치 미사키-미야마에 기호 등 일본 조가 모두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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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