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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동안 나란히 56랩을 주행한 김태현-신윤재(DMZ) 조와 김요셉-임형수(팀 루트개러지) 조가 각각 2∼3위에 랭크됐다.
개막전에서 우승했던 김현석-원대한 조는 1, 2라운드를 모두 '폴 투 윈'으로 장식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지난 3월 1라운드는 300㎞ 레이스로 진행됐지만 참가팀과 드라이버들의 의견을 수렴해 2라운드는 18대의 경주차와 36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2시간 동안 3,908㎞의 인제스피디움 풀코스를 주행하는 시간제 내구레이스로 진행됐다.
INGT2 클래스에서는 최창열-지인호(팀 루트개러지)가 56랩을 주행해 1위를 차지했고, INGT2N 클래스 우승은 55랩을 달린 정윤호-강신홍-민병호(오버런) 조에게 돌아갔다.
INGT3 클래스는 표명섭(리퀴몰리JD레이싱·54랩)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빠른 랩타임을 경쟁하는 '금호타이어 BMW M 클래스'에서는 BMW M2로 출전한 서국보가 2분01초185초로 우승한 가운데 '러셀 타임타겟 챌린지'에선 이석우가 목표 랩타임에 0.066초 차로 근접해 1위에 올랐다.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모토로 내세운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는 인제군과 금호타이어가 후원한다.
horn90@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