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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요트협회는 다음 달 5∼8일 제10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러시아, 대만, 태국, 필리핀 등 7개국에서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는 인쇼어(Inshore)와 오프쇼어(Offshore) 두 코스에서 총 5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
전북 요트협회 관계자는 "새만금은 탁 트인 해안선과 안정적인 기상 조건,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요트대회 개최지로 평가받는다"며 "대회에서 새만금이 2036년 하계올림픽 경기 수역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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