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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5월 13∼16일) 및 전국소년체육대회(5월 24∼27일)를 앞두고 김해종합운동장 등 주요 경기장을 중심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비상벨 등 방범시설을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대회 전까지 지역 15개 경기장을 확대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자체 제작한 휴대용 '불법 촬영 탐지 카드'를 경기장 안내 데스크 등에 비치해 배부한다.
원용덕 김해중부서장은 "김해를 찾는 장애학생 및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게 경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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