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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 12일부터 진천 선수촌서 훈련

기사입력 2025-05-13 10:27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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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녀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이 12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3일 "이번 훈련에는 조영신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 18명, 이계청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대표팀 20명 등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남자 대표팀은 9월까지 진천 선수촌에서 아시아 정상 탈환을 목표로 훈련을 이어간다.

고교생 홍의석(선산고)이 발탁됐고, 2024-2025시즌 H리그 신인왕 김태관(충남도청) 등 젊은 선수들이 태극 마크를 달았다.

여자 대표팀은 20일부터 2주간 헝가리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헝가리에서는 슬로베니아 대표팀과 현지 클럽팀 들을 상대로 연습 경기를 벌이며 11월 세계선수권을 대비한다.

조영신 남자 대표팀 감독은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다양한 선수들을 점검하며 옥석 가리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계청 여자 대표팀 감독은 "소집 훈련 기간에 선수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단단한 원팀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핸드볼 국가대표 명단

▲ 남자부

△ 감독= 조영신 △ 코치= 박성립

△ 선수= 이창우(한국체대) 홍의석(선산고) 김희수(SK·이상 골키퍼) 오황제(충남도청) 송제우(후쿠오카) 장동현(SK·이상 레프트윙) 이요셉(인천도시공사·센터백) 이현식(SK) 김진호(두산) 김동준(충남도청·이상 레프트백) 김연빈(두산) 신재섭(상무) 김태관(충남도청·이상 라이트백) 하민호(SK) 김진영(인천도시공사·이상 라이트윙) 박세웅(상무) 진유성(인천도시공사) 연민모(SK·이상 피벗)

▲ 여자부

△ 감독= 이계청 △ 코치= 정연호 강일구

△ 선수= 박새영(삼척시청) 박조은(SK·이상 골키퍼) 서아루(광주도시공사) 김수정(SK·이상 레프트윙) 송지은(SK) 조은빈(서울시청) 김다영(부산시설공단) 허유진(삼척시청) 김연우(경남개발공사) 이연송(경남개발공사) 한미슬(SK·이상 레프트백/센터백) 정지인(대구시청) 최지혜(경남개발공사·이상 라이트백) 전지연(삼척시청) 이혜원(부산시설공단) 차서연(인천시청·이상 라이트윙) 김보은(삼척시청) 김소라(경남개발공사) 송해리(부산시설공단) 김세진(경남개발공사·이상 피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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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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