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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카누 레이스는 1팀이 8명으로 구성돼 12인승 킹카누에 탑승해 300m 직선레인을 먼저 통과하는 방식이다.
팀워크를 요구하는 이번 대회는 호반의 도시를 상징하는 춘천의 대표 스포츠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동력을 이용하지 않는 친환경 호수 위에서 도심 풍경을 배경으로 최적의 레이스 환경을 제공한다.
매년 참가 선수단과 동호인들로부터 명품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장애인팀, 시니어팀, 외국인팀 등 남녀노소 구분 없이 열전을 펼린다.
총 상금은 1천만원에 달한다.
대회에는 약 300여명의 아마추어 선수단과 1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예상된다.
장목순 물길로 이사장은 13일 "춘천국제레저대회의 하나로 열리는 킹카누레이스를 통해 호수 명품 도시 춘천을 알리겠다"며 "성공적인 이벤트로 진행해 대표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