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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김나영-유한나조(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가 올 시즌 두 번째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나영-유한나조는 8강에서 일본 아카에 가호-다케야 미스주조를 3대0(11-5, 11-4, 11-5)으로 완파한 후 4강에서 중국 종게만-쉬순야오조를 듀스 접전끝에 3대1(11-5, 11-13, 12-10, 11-6)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도 빠른 움직임과 공격적인 플레이, 완벽한 호흡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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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유한나조는 17일부터 시작되는 WTT스타컨텐더 류블랴나(슬로베니아), 24일부터 시작되는 WTT컨텐더 자그레브(크로아티아)에서 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신유빈은 '세계선수권 동메달 파트너' 유한나 대신 최효주(한국마사회)와 함께 여자복식에 나선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