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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오는 9월 14일 염포산 일원에서 '제4회 울산 동구 염포산 전국마라톤대회'를 연다.
산악구간에서는 푸른 동해안 바다의 절경을 조망하며 자연 속에서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대회는 학생부, 여성부, 청년부, 장년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능성 티셔츠가 제공되고, 부문별 1∼10위에겐 상금을 준다.
동구는 8월 22일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s://염포산마라톤대회.kr)를 통해 참가자 1천500명을 받을 계획이었으나 예상보다 신청이 많아 지난 16일 접수를 마감했다.
동구는 중복 신청자 등을 확인한 후 추가 접수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염포산과 동해안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