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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강동궁(SK렌터카), 김영원(하림), 최성원(휴온스) 이충복(하이원리조트) 등 PBA 국내 강자들이 64강에 안착했다.
또한 지난 시즌 17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PBA 우승을 달성했던 '영건' 김영원은 윤균호를 맞아 세트 점수 3-0으로 완승했고, 이충복은 세트 점수 0-2로 끌려가다가 2-2 동점을 만든 뒤 승부치기에서 승리했다.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 응우옌프엉린(베트남·하림), 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 등 외인 강자들도 나란히 64강에 올랐다.
반면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 우승자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는 이길수에게 0-3으로 완패해 시즌 개막전 128강전에서 탈락했다.
이날 함께 열린 LPBA 32강전에서는 차유람(휴온스)이 김명희를 세트 점수 3-0으로 제압했고, 이우경(에스와이)은 임정숙(크라운해태)을 세트 점수 3-0으로 제쳤다.
대회 5일 차인 19일에는 PBA 64강전과 LPBA 16강전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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