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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8일 경기도 이천선수촌에서 ㈜휴머닉스와 장비 후원 전달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휴머닉스가 대한장애인체육회에 후원한 '세짐'(SEGYM) 운동장비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의 컨디션 조절과 체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공지능(AI) 체력 단련 장비다.
이 기구는 ▲ 중량 원판 교체 없이 최대 300㎏까지 가능한 하중 생성 ▲ 0.1㎏ 단위의 정밀 하중 제어 ▲ 운동 중 좌우 신체 밸런스 측정 ▲ 재활치료에 적합한 기능성 트레이닝모드 ▲ 과다 하중 방지 ▲ 운동 후 분석 및 피드백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전선주 선수촌장은 "휴머닉스에서 후원하는 세짐은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수 휴머닉스 대표이사는 "후원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속해 후원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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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