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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PBA 팀리그 '강호' SK렌터카와 하나카드가 1라운드 우승 길목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4연승 중이던 SK렌터카는 최근 3연승 흐름을 탄 하이원리조트를 맞아 고전했다. 세트스코어 2-2로 박빙이던 상황에서 5세트(남자단식) 에디 레펀스(벨기에)가 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를 상대로 접전 끝에 10대11(6이닝)로 밀렸고, 6세트(여자복식)에선 강지은이 김다희에 6대9(4이닝)로 지면서 결국 최종 세트스코어 2대4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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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와 하나카드에 이어 하이원리조트가 4승3패(승점 13)로 선두권을 바짝 쫓고 있다. 시즌 초반 3연패에 빠졌던 하이원리조트는 SK렌터카까지 잡고 4연승을 질주했다. 4위는 크라운해태(4승3패·승점 12)가 위치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