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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유언실행(有言實行),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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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호치 역시 '남자 자유형 유망주가 다시 한번 세계의 문을 열었다'면서 "7번 레인에서 출발한 무라사의 오른쪽 옆에는 '올림픽 챔피언' 포포비치가 위치했다. 전반을 51초 07, 6위로 턴했지만, 100m 지점에서 포포비치가 앞서나가도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마지막 50m에서 스퍼트해 3위 경쟁을 이겨내며 동메달을 차지했다"고 첫 포디움의 과정을 소상히 설명했다. '지난해 파리올림픽 계영 800m에 출전한 서수가 계속 성장해 100, 200m에서 연이어 고교 신기록을 경신하며 개인 종목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무대에 섰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매체 역시 무라사가 출정식에서 선택한 사자성어 '유언실행'을 언급했다. "대회 전 출정식에서 '마지막 대역전'을 다짐하며 '마지막에 역전할 수 있다면 정말 멋질 것 같아서 이 말을 선택했다'고 말했던 무라사가 결선에서 유언실행의 강한 멘탈을 보여줬다"고 썼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