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국내 유일의 테니스 투어 대회, WTA 500 코리아오픈이 오는 9월13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다. 2004년 첫 대회 이후 올해로 21회째(2020년 미개최)를 맞이한 2025 코리아오픈에는 윔블던 챔피언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준우승자 아만다 아니시모바(미국) 등이 출전 신청을 했다.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1 (9월 12~13일) 경기에 이어 코리아오픈이 열리면서 '9월의 테니스 축제'에 국내 테니스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작년 대회 우승자인 베아트리츠 하다드 마이아(브라질), 국적을 러시아에서 호주로 바꾼 다리아 카사트키나, 2022년 대회 챔피언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러시아) 역시 올해에도 한국을 찾는다.
올해 코리아오픈의 총상금은 112만9610 달러(약 15억7000만원)이다. 13~14일 예선 경기 이후, 15일부터 본선에 돌입한다. 작년과는 달리 올해 본선 경기는 센터코트와 그랜드스탠드, 두 코트에서만 열리며, 나이트세션의 경기 수를 늘려 보다 많은 관중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코리아오픈 온라인 티켓은 9월 1일 오후 5시, Fever 어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 코리아오픈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이진수 토너먼트 디렉터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코리아오픈을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대회장 환경이 WTA 500 등급을 치르기에 부족함이 아쉽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선수들이 프로 무대에 도전하고자 하는 동기 부여를 제공받고, 그 기회를 잡기 바란다. 또한 테니스를 사랑하는 팬들이 많이 현장을 찾아주어 세계적인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관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