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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남자 배영 간판스타' 이주호(서귀포시청)이 1년 만에 자신의 쇼트코스 한국신기록을 경신했다.
이주호가 한국신기록, 금메달 쾌거를 썼고, 조성재(대전광역시청)는 남자 평영 100m 1위(58초 65),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은 남자 자유형 50m 1위(21초 08), 김승원(경기 구성중)은 여자 배영 50m 3위(27초 15)에 올랐다. 배영이 주종목인 윤지환(강원특별자치도청)은 남자 자유형 50m에서 6위(22초 25)에 올랐다.
1년 만에 쇼트코스 한국기록을 새로 쓴 '대한민국 경영대표팀 맏형'이자 대한체육회 선수위원인 이주호는 "작년 경영 월드컵 시리즈 중 경신했던 한국기록을 1초 61씩이나 단축해 너무 만족한다"면서 "항상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스타트 후, 턴 이후 돌핀 동작을 보완하기 위해 계속 노력 중인데 이 부분을 신경 쓰며 훈련 삼아 출전한 것이 앞으로 롱코스 기록 단축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 같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다음 롱코스 대회에선 더 좋은 기록으로 이번 전지훈련의 성과를 증명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