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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레전드' 석은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탁구대표팀이 2025년 아시아선수권 8강에서 홍콩과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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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감독은 아시아선수권을 앞두고 직전 열린 중국 스매시에서 첫 4강에 오른 신유빈과 이토 미마(일본), 쉬신야오(중국) 등을 꺾고 8강에 오른 주천희 등 한국 선수들의 약진이 여자대표팀 전체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했다. "(신)유빈도 (주)천희도 연습한 내용이 실전에서 나왔다. 선수들이 과정에서 어떤 방향으로 준비해야 할지를 명확히 알았고 그 성과가 나왔다. 정확한 방향대로 탄탄하게 준비하면 원하는 수준까지 갈 수있다는 희망,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지도자와 선수의 '케미'가 중요한데 분위기가 좋다. 저와 최현진 코치, 서효원 코치 모두 선수 각각과 대화를 통해 소통하면서 더 좋은 방향과 훈련을 가져가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 한번의 가능성만으로는 속단하기 어렵다. 더 단단하게 준비해야 한다. 어린 선수들의 성장에 대해 더 고민하고 진지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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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