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달 17∼23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도내 61개 고등학교, 497명의 선수가 42개 종목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태권도 등 개인종목과 강릉고 야구, 강릉 중앙고 축구, 삼척고 핸드볼 등 단
체 종목에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테니스 종목에서는 양구고의 6연패를 포함해 봉의고·원주여고 연합이 남녀 동반 우승을 목표로 경쟁한다.
도 교육청은 우수 학생 선수 국외 체험 연수에 참여한 선수들이 테니스, 유
도, 우슈, 수영, 레슬링, 역도 종목에 출전함에 따라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은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열린 사전경기에서는 도내 학생 선수들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강원 학생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최선을 다하는 학생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yangdoo@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