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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스포츠로 만드는 미래, 인구감소 지역의 문제 해결을 고민하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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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으로 향하는 것이 시작이었다면, 그다음은 삼척의 미래가 진로 탐색과 스포츠, 문화 체험으로 성장하기 위해 서울로 향했다. 수도권에 비해 부족한 기회를 완화하기 위한 연결고리로서 '2025 삼척시 청소년 스포츠멘토링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지방 교육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진로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시도였다. 2박3일의 시간 동안 삼척시에서 꽃을 피울 어린 떡잎들은 서울대학교를 포함해 서울 곳곳에서의 여러 체험과 4주 간 전문 교육을 받은 멘토들과의 시간을 통해 꿈에 살을 붙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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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로 진행되는 스포츠케이션 포럼에서는 '인구감소위기 도시를 위한 스포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정현우 서울대학교 교수, 박재우 삼척교육지원청 장학사, 신명진 강원대학교 교수, 류동혁 스포츠조선 부장의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 이후 포럼 주제 발표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한 활동지를 활용하여 전문가와 청소년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삼척시 청소년들이 함께 토론을 진행하고 자유 발표를 하는 시간까지 갖는다. 마지막으로 이용호 서울대학교 교수, 유정우 글로벌경제신문 미래전략연구원장, 구정민 강원도민일보 취재부 국장, 이진영 KOREA3X3 이사가 참여하는 종합 토론을 통해 스포츠케이션 사업의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까지 갖는다. 이 외에도 기획 전시를 통해 스포츠케이션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를 볼 수 있는 전시 공간까지 조성되어 스포츠케이션에 대한 배경과 성과를 이해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스포츠케이션이 인구감소 지역의 미래를 위해 심은 씨앗이 얼마나 자랐는지는 스포츠케이션 컨퍼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