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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대한체육회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 대회 현장에서 총 18일간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한다.
코리아하우스는 올림픽 기간 동안 K-스포츠와 K-컬처, K관광을 알리는 글로벌 사랑방 역할을 할 예정이다. '코리아하우스'의 개관식은 2월 5일에 진행한다. 문체부 최휘영 장관,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국제스포츠계 주요 인사 100여 명이 개관식 현장을 찾는다. 특히 올해는 'K-컬처'의 인기에 힘입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각국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위원장 등 국제스포츠 고위급 관계자의 방문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밀라노에서 떠나는 한국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한국인의 일상을 방한 관광 콘텐츠로 홍보한다. 아이돌 화장법, 헤어스타일 체험, 강릉 커피향·제주 바다향 체험 전시, K-팝 수업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연일 품절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뮷즈(MU:DS)'도 밀라노 현지에 소개된다. 사유·청자·백자·나전·'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5개 주제 아래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 문화유산 상품 96종이 전시되고 반가 미니어처, 청자 파우치 및 열쇠고리, 까치호랑이 배지, 일월오봉도 파우치 등 19종의 인기 상품은 현장 판매한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개관식에서 한복 패션쇼 '설중연회: 눈꽃 아래 피어난 한복'을 통해 한복의 미학과 품격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두루마기 등 한복과 함께 갓·족두리·볼끼 등 소품을 착용하고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의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홈페이지 사전 예약과 현장 신청을 통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는 선수단을 응원하는 것은 물론, 'K-스포츠'의 가치와 그 뒤에 있는 문화적 저력을 세계에 전하는 무대"라면서 "'K-스포츠'를 응원하고, 'K-컬처'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는 밀라노 도심 한가운데서 한국의 스포츠와 문화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세계인과 공유하는 문화 플랫폼"이라면서 "한국 문화의 매력을 매개로 국제 스포츠계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에 대한 지원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