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아웃 857억원 있다" 충격 또 충격! 호날두 1000골 목표 위해 사우디 떠나 MLS, 유럽행 가능성↑

최종수정 2026-02-04 09:32

"바이아웃 857억원 있다" 충격 또 충격! 호날두 1000골 목표 위해…
<저작권자(c) REUTERS/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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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바이아웃' 조항이 공개되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를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호날두가 자신의 '1000골 대기록' 달성을 위해 사우디 알 나스르를 떠나 유럽 복귀나 미국 프로축구(MLS)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40세인 호날두는 이번 여름 알 나스르를 떠날 것을 검토 중이다. 유럽 또는 MLS를 잠재적인 행선지로 보고 있다. 일당 48만8000파운드(약 9억 7000만원))이라는 축구 역사상 최고액 연봉을 받고 있는 호날두는 이번 주 초부터 일종의 '태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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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사우디 공공투자펀드(PIF)가 알 나스르의 재정을 관리하는 방식, 특히 라이벌 구단들과 비교해 차별적 대우를 하는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PIF는 알 아흘리, 알 이티하드, 알 힐랄, 그리고 호날두의 소속팀인 알 나스르 등 사우디 프로리그 4개 구단의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으며,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세계적 스타들을 줄영입해 왔습니다.

지난 2일 알 힐랄은 호날두의 전 레알 마드리드 동료인 카림 벤제마를 알 이티하드로부터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알 힐랄은 리그에서 알 나스르에 승점 1점 차로 앞서 있으며, 호날두는 자신의 소속팀이 이적 시장에서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분노하고 있다.

호날두는 벤제마의 이적이 PIF가 아닌 외부 투자자의 자금으로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알 나스르의 조르제 제수스 감독이 라이벌 팀들에 비해 충분한 전력 보강을 지원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호날두는 지난 월요일부터 훈련과 경기에 불참중이다. 알 리야드전(1대0 승)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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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매체 레코드에 따르면, 극심한 좌절감으로 인해 호날두는 올 여름 알나스르와의 결별까지 진지하게 고민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에게는 4300만 파운드(5000만 유로·약857억원) 규모의 바이아웃 조항이 존재하며, 현재 2년 계약 중 18개월의 잔여 기간이 남아 있다.

다만 호날두가 곧 41세가 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어떤 구단이 실제로 이 천문학적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며 호날두 영입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현재로서는 유럽 복귀나 MLS 진출이 유력한 대안으로 거론된다.


지난 12월, 호날두는 두바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1000골 고지'를 향한 야망을 드러내며 유럽 복귀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나의 열정은 여전히 뜨겁고 계속 나아가고 싶다. 중동이든 유럽이든 어디서 뛰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었다. "부상만 없다면 반드시 1000골을 달성할 것"이라며 목표를 향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호날두는 지난주 알 콜루드와의 경기에서 개인 통산 961호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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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호날두가 이적할 경우 이는 과거 자신의 발언을 뒤집는 행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유럽 축구는 질적으로 많이 하락했으며 오직 프리미어리그만이 최고"라고 평가절하한 바 있다. 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가 인터마이애미로 이적한 직후, MLS를 겨냥해 "미국? 아니다, 사우디 리그가 미국보다 훨씬 수준이 높다"고 깎아내리기도 했다.

현재 호날두의 분노는 알 나스르가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21세의 이라크 미드필더' 하이데르 압둘카림을 영입하는 데 그쳤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알 힐랄은 스페인 센터백 파블로 마리를 영입하고, 렌의 공격수 카데르 메이테에게 2600만 파운드를 투자하는 등 전력을 대폭 강화했다.

지난달 제주스 알나스르 감독 역시 "알나스르는 과거 내가 이끌었던 알힐랄만큼의 정치적 영향력이 없다"며 재정적 불평등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이 폭탄 발언 이후 알힐랄 측은 사우디 프로리그에 제수스 감독의 6개월 혹은 1년 자격 정지를 공식 요청한 상황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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