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김연아 뛰어넘었다!' 만 17세 298일 동메달 획득…2008년생 나카이 아미, 일본 피겨 새 역사 작성

기사입력 2026-02-21 06:47


'日 김연아 뛰어넘었다!' 만 17세 298일 동메달 획득…2008년생 …
스포츠조선 DB

'日 김연아 뛰어넘었다!' 만 17세 298일 동메달 획득…2008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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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나카이 아미가 일본 피겨스케이팅 새 역사를 작성했다.

나카이 아미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2.53점, 예술점수(PCS) 67.92점을 받아 140.45점을 기록했다. 쇼트 프로그램 점수(78.71)를 묶어 최종 219.16점을 기록했다. 그는 알리사 리우(미국), 사카모토 가오리(일본)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 나카이는 쇼트에서 '깜짝' 1위에 올랐다. 신지아, 이이다 카르후넨(핀란드), 나카이 모두 2008년생이다. 하지만 나카이가 생일이 제일 느려 최연소 출전자가 됐다. 나카이는 TES 45.02점과 PCS 33.69점을 합쳐 자신의 쇼트 최고점인 78.71점을 받았다. 기본점 8.00점의 고난도 점프인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반)을 완벽하게 성공하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나카이는 프리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은반에 들어섰다. 'What a Wonderful World'에 맞춰 연기했다. 트리플 악셀로 힘차게 포문을 열었지만, 콤비네이션 점프 중 실수를 범하며 흔들렸다. PCS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지는 못했다. 프리 점수로만 따지면 전체 9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쇼트 점수를 묶어 전체 3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日 김연아 뛰어넘었다!' 만 17세 298일 동메달 획득…2008년생 …
사진=AP 연합뉴스

'日 김연아 뛰어넘었다!' 만 17세 298일 동메달 획득…2008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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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도쿄스포츠 웹은 '나카이가 첫 번째 올림픽에서 눈물의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7세 298일의 나이로 아사다 마오를 넘어 일본 여자 피겨 사상 최연소 메달을 획득했다.
아사다는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19세 153일의 나이에 메달을 획득했다. 나카이는 일본 여자 피겨 최연소 기록을 경신했다. 그는 경기 뒤 귀여운 포즈를 선보이며 포즈를 선보였다. 나카이는 점수가 표시되자 놀란 모습을 보였다. 알리사와 포옹하며 기뻐했다. 활짝 웃는 표정에서 뺨에 눈물이 흘러내렸다'고 보도했다.

아사다는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피겨 퀸' 김연아와 격돌했다. 김연아가 '퍼펙트 연기'를 펼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사다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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