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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스페인 전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가 월드챔피언십까지 석권할 수 있을까.
이번 월드챔피언십에선 조별리그 방식이 '그룹 스위스 스테이지'로 개편됐다. '그룹 스위스 스테이지'는 조별리그 첫 경기 결과에 따라 승자조와 패자조로 나눠지고, 승자조에서 승리한 선수(2승)는 16강 진출, 패자조에서 2패를 거둔 선수는 탈락한다. 승자조 패배 선수와 패배조 승자 선수(이상 1승1패)가 최종전을 통해 남은 16강 진출자를 가린다.
이번 월드챔피언십에서 산체스가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산체스는 이번 시즌 진행된 9회의 정규투어에서 2회 우승, 3회 준우승을 달성하며 랭킹 1위(3억1550만원·38만7500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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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산체스는 월드챔피언십과 연이 유독 없다. PBA 데뷔 시즌인 2023~2024시즌에는 월드챔피언십 진출에 실패했고, 지난 시즌에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A조 1번 시드인 산체스는 7일 밤 9시30분 조건휘(SK렌터카)와 첫 경기를 가진다. 같은 시간 A조 2번 시드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는 팀동료 김종원과 격돌한다.
E조는 이번 대회 죽음의 조로 평가받는다. E조에는 2차 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 우승자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를 비롯해 강동궁(SK렌터카) 김재근(크라운해태)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이 한 조에 묶였다. 마르티네스-팔라손, 강동궁-김재근 경기는 7일 저녁 7시에 열린다.
G조 역시 강자들이 몰려 있다. G조는 '최연소 챔프' 김영원(하림)을 비롯해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 이상용 김준태(하림)가 한 조에 배정됐다. G조는 김영원-김준태, 마민껌-이상용의 첫 경기가 펼쳐지며 7일 저녁 7시에 열린다. H조는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 조재호(NH농협카드)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휴온스) 김현우(NH농협카드)로 구성됐다. 초클루-김현우, 조재호-모랄레스의 H조 첫 경기는 개막식(7일 오후 1시30분) 이후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한편 월드챔피언십 PBA 조별리그는 7일 첫 경기에 이어 9일에는 승자조/패자조 경기가 이어진다. 10일에는 1승1패 선수간의 최종전이 진행된다. 12일에는 PBA 16강이 펼쳐지며, 13일 8강, 14일 준결승에 이어 15일 저녁 8시30분에는 대망의 PBA 결승이 열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