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컬링 4인조, 미국에 2대9 패배..."남은 캐나다X이탈리아전 전승! 4강 간다"[밀라노-코르티나 패럴림픽 현장]

기사입력 2026-03-11 21:46


휠체어컬링 4인조, 미국에 2대9 패배..."남은 캐나다X이탈리아전 전승…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코르티나(이탈리아)=공동취재단·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한국 휠체어컬링 혼성 4인조 대표팀이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예선에서 미국에 패했다.

남봉광(45)-방민자(64)-양희태(58)-이현출(40)-차진호(54)로 구성된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대회 예선 7차전에서 2대9로 패했다. 1엔드에 1점을 먼저 따냈으나 이후 4엔드까지 총 7점을 내줬다. 한국은 5엔드에 1점을 만회했지만 6·7엔드에 1점씩 더 내주면서 8엔드를 치르지 않고 2대9로 경기를 끝냈다. 3연승 끝에 1패를 떠안았다.

한국은 예선 랭킹에서 1위 캐나다(6승0패), 2위 중국(6승1패), 3위 스웨덴(5승2패)에 이어 4위(4승3패)를 유지했다. 한국은 12일 캐나다, 13일 이탈리아와 예선 2경기가 남아 있다.

경기 후 남봉광은 "오늘 팀원들이 뭔가 조금씩 샷이 맞지 않아 다들 힘든 경기를 치렀다"면서 "앞으로 한 경기라도 지면 밀릴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남은 두 경기 다 잘해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코르티나(이탈리아)=공동취재단·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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