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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은 게 하나도 없다."
이날 도로공사는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대표팀에 핵심멤버 삼총사(박정아 이효희 황민경)이 차출됐다. 또 세터 이원정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9명으로 경기를 치러야 했다.
경기가 끝난 뒤 김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좀 더 어려움을 이겨냈어야 했는데 확실히 부족했던 것 같다"며 한숨을 쉬었다.
그러면서도 레프트 우수민에 대해선 "리시브도 그렇고 몸에 순발력이 있더라. 공수적인 부분에서 잘 가다듬으면 좋은 재목이 될 것 같다"고 칭찬했다. 보령=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