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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이날처럼 리시브하면 참패다."
이날 패배의 주요 원인은 불안한 리시브였다. 1세트 29.17%에 불과했던 리시브 효율은 2세트 17.39%까지 떨어졌다. 3세트에선 26.09%에 그쳤다. 이에 대해 신 감독은 "이날처럼 리시브 하면 참패다. 첫 경기라 다들 긴장들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신 감독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두 가지 변수에 사로잡혔다. 외국인 공격수 산탄젤로의 몸 상대가 정상이 아니라 개막전부터 투입할 수 없었고, 주전 레프트 송희채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었다. 여기에 또 하나의 변수가 늘었다. 주전 세터 김형진이 부상으로 1세트 초반 권준형으로 바뀌었다. 신 감독은 "형진이가 1세트에 수비를 하다 어깨를 다쳤다. 어깨를 들 수 없는 상황이라 교체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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