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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OK금융그룹이 한국전력을 완파하면서 홈 개막전부터 승리를 시고했다.
2세트 초반에도 OK금융그룹에 밀려 고전하던 한국전력은 러셀과 박철우가 살아나면서 24-22까지 만들며 균형을 맞추는 듯 했다. 그러나 OK금융그룹은 송명근의 퀵오픈과 상대 범실로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고, 25-25에서 펠리페가 서브 에이스에 이어 마지막 공격 기회까지 성공시키면서 27-25로 2세트마저 가져갔다.
한국전력은 3세트에 반격에 성공했다. OK금융그룹의 서브 위력이 떨어진 가운데, 러셀과 박철우가 공격 전면에 서면서 흐름을 끌어갔다. OK금융그룹은 범실이 이어지면서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25-19로 한국전력이 3세트를 가져갔다.
안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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